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이크(리그 오브 레전드) (문단 편집) == 평가 == [[https://youtu.be/CKW6mM6nKkM|파이크 챔피언 집중탐구]] 최초로 부 역할군이 '''암살자'''이면서 주 역할군이 '''서포터'''인 챔피언. 상충되는 특성의 두 역할군을 가진 특이한 구성으로, 아군을 치유하거나 보호하면서 보좌하는 서포터가 아닌 [[카라짐|피해의 근원을 찾아]] [[젠야타|제거하며 보조하는 역할이다.]] 서포터가 원거리 딜러를 지원해주는 형태의 구도를 보여주는 대부분의 바텀 듀오와 다르게, '동반 성장'을 가능케 하는 메커니즘을 가진 궁극기[* 궁극기로 적을 처치하면 가장 마지막에 어시스트를 올린 아군에게도 킬을 딴 것과 동일한 양의 골드를 제공하는 효과 덕분.]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스노우볼링을 지향하는 플레이메이커형 서포터.[* 리그 오브 레전드의 시스템은 어시스트보다 킬에 많은 보상이 걸려 있어서 어느 챔피언이 팀의 도움으로 킬을 많이 따도 해당 챔피언만 이득을 보며 그 챔피언이 킬 먹은 값을 못 하면 팀이 오히려 불리해지는데, 파이크는 이 시스템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서포터인 자신이 킬을 많이 먹어도 팀 전체가 이득을 볼 수 있다.] 잘 성장했을 경우 보여주는 막대한 캐리력과[* 어디까지나 파이크의 역할군은 서포터이고, 대놓고 혼자 돌아다니는 솔로 암살자 운용은 거의 불가능해서 팀원 의존도가 적지 않은 편이다. 파이크에게 기대할 수 있는 '캐리력'이란 어시스트를 킬 골드로 환산시키고 아군 챔피언의 성장과 킬 캐치를 도울 수 있다는 점에 있는 것. 또한 서포터 포지션임에도 라이너와 동일하게 킬 골드를 수급할 수 있는 수단이 있기에 상대와의 성장 차이를 벌려 자체적인 화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는 점도 캐리력을 뒷받침해준다.] 스노우볼링은 다른 서포터와는 확실히 차별화되는 파이크만의 장점이다. 나아가 이 독보적인 스노우볼링 능력, 최상급 기동력과 난전에서의 변수 창출 능력을 두고 파이크를 '''미드'''나 '''탑''' 등 솔로 라이너로 운용했던 유저들도 적지 않다.[* 라이엇에서 다재다능한 스킬셋을 가진 서포터가 타 라인으로 가는 것을 방지하고자 많은 너프를 가하듯 파이크도 예외가 아니었는데, 독특하게도 파이크는 출시 이래로 줄곧 라인에 서지 못하도록 견제를 받아왔으나 하위 티어에선 미드 파이크의 통계가 대부분의 기간에서 높게 나오는 기현상을 보여준다. 아무리 너프를 먹여도 챔피언 자체의 스킬셋이 워낙에 라이너로서 쓰기에 훌륭하고 티어가 낮아질수록 파이크가 약한 구간의 주도권을 활용해 게임을 미리 굴려놓지 못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단순히 성장 잠재력을 빼놓고 보더라도, 뛰어난 기동성 덕분에 시야를 장악하는 능력이 우수하고, 맵을 누비며 타 라인에 영향을 행사하는 등 무척 유연한 운용 선택지를 지니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잦은 교전을 유도하거나, 수적 우위를 앞세운 일방적인 기습을 통하여 골드 차이를 내고 스노우볼을 굴리는 것이 골자다.[* 그래서 의외로 파이크 역시 [[LCK]]식 운영의 카운터로 분류되기도 한다. 잦은 교전을 유도하고 한순간에 유의미한 골드 차이를 챙겨가며 적의 안정적인 성장을 방해하는 파이크식 스노우볼링이 치명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깊은 바다의 처형(R)으로 벌어들인 수당이 불어날수록 골드량도 CS나 포탑과 관계없이 불어나서 계산을 방해하고, 사이드에서 운영하며 성장하는 챔피언을 계속 죽이며 역스노우볼을 굴리기도 용이하다. 사이드 운영과 파밍을 지향하는 LCK 입장에서 매일같이 싸우면서도 성장과 돈은 그 이상으로 벌어들이는 파이크만큼 짜증나는 픽이 없다.] 하지만 암살자형 서포터라는 독특한 역할군은 역설적으로 파이크의 운용을 무척 불안정하게 만드는 주 원인이 된다. 뛰어난 스노우볼링을 대가로 파이크는 자력으로 초중반 주도권을 쥐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약점을 지니고 있으며,[* 패시브로 얻는 유지력 정도를 제외하면 정석적인 라인전 구도에서 파이크를 썩 좋은 성능을 지닌 챔피언으로 평가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이 유지력을 바탕으로 외부 요인이나 도박수를 걸어 전세를 역전시키는 데 성공하기만 한다면, 그 시점부터 골드 차이로 얻는 폭발적인 스노우볼 덕분에 바텀에 오는 '''거의 모든 서포터를 상대로 라인킬 확률이 높은''' 기형적인 통계를 보여준다.] 자체적인 변수 창출 능력 및 팀 기여도가 전체적으로 자기 자신의 성장도나 스노우볼 여부에 따라 좌우된다는 부담을 지고 있다. 스노우볼을 굴릴 상황이 조성되지 않을 때 한없이 무력해지는 파이크의 모습은 프로씬에서도 흔한 광경이다.[* 아무리 킬을 잘 따고, 아무리 골드 차이를 많이 냈더라도 팀 조합이 게임을 끝낼 결정력이 부족하거나, 적의 수성이 강력하여 스노우볼이 진척되는 순간부터 파이크는 하향 곡선을 그린다. 나아가 전세가 불리해서 아군이 파이크의 처형각을 만들어줄 만큼의 딜을 해주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파이크라는 픽의 가치는 그냥 없다시피 봐도 무방하다.][* 적에 비해 팀원의 전체적인 성장이 부진하고, 한 팀원에게만 수당이 들어가거나, 또는 파이크 혼자서만 수당을 잔뜩 챙겨 과성장하는 경우 수당을 챙긴 팀원이나 파이크가 하드캐리를 해내지 않는 이상 불리한 게임을 뒤집는 데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